수술 직후에는 예뻤던 코끝이 시간이 지나면 처지거나 휘는 것은 코끝 지지를 만드는 방법과 관계가 있습니다. 코끝은 말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표정을 지을 때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강하게 지지를 만들어 준 코끝이 1년, 2년 계속 압력을 받으면 결국 떨어지거나 휠 수 있습니다.
김인상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2026년 5월 29일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비주 지지대는 어떤 방법인가요?
비주에 지지대를 만들어 코끝을 받쳐 주는 방법으로, 코끝 지지를 강화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코끝을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요즘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이 이것입니다. 이 목적으로 일반적으로 쓰는 연골로는 비중격 연골, 자가 늑연골, 기증 늑연골이 있습니다.
지지대 재료에 따라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코끝을 올릴 때 쓰는 지지대 재료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 떨어지거나 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지지대 재료 | 처음 | 시간이 지나면 |
|---|---|---|
| 비중격 연골 | 단단하게 코끝이 올라간 것처럼 보임 | 연골이 얇고 약해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 떨어지거나 옆으로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음 |
| 늑연골(자가·기증) | 굉장히 단단하고 지지력이 강함 | 장기적으로 유지는 좀 더 잘 되는 편. 다만 기증 늑연골은 자가 늑연골과 달리 흡수가 많이 되는 편이라 코끝이 떨어지거나 휠 수 있음 |
단단하게 받치면 오래가지 않나요?
정말 강하게 받쳐 중심을 잘 잡고 있더라도 나중에는 코끝 피부가 얇아지고 코끝에서 티가 날 수 있습니다.
코끝은 말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표정을 지을 때 계속 움직여야 하는 구조입니다. 하루 이틀이면 괜찮겠지만 한 달, 두 달, 1년, 2년 계속 압력을 받게 되면 결국 코끝이 떨어지거나 휠 수 있습니다.
압력은 어느 한 지점에 계속 가해지지 않고 분산되는 것이 좋습니다. 힘이 한 곳으로만 가면 처음에는 예뻐 보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그 부분이 튀어나와 보이기 쉽습니다.
입자화된 연골은 압력을 어떻게 받나요?
코젤코 수술 방법은 입자화된 연골이 압력을 나눠 받는 형태입니다. 코끝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움직임도 가능합니다.
이 글의 바탕이 된 김인상 원장의 영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진 연골은 유착돼서 나중에 제거하기 어렵나요?
제거가 어렵지는 않고, 경우에 따라 부분적으로 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 방법 자체가 중요합니다.
코젤코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층을 따라 박리하고 그 층에 연골을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수술이 되면 나중에 제거할 때도 그 연골을 따라 박리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필러처럼 층 구별 없이 여러 층에 넣은 형태라면 제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코수술 후 변형을 막으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나요?
일주일, 2주일 정도 너무 크게 웃는 것 같은 행동을 주의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1년, 2년 계속 그것을 주의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코젤코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코끝에 지나치게 많은 움직임을 주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술을 했기 때문에 크게 웃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며 그렇게 살 수는 없고, 그것이 변형을 적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경과에는 개인차가 있고 판단은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른 진단이나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